음식점을 창업하면 대부분 매출부터 신경 씁니다.
하지만 실제로 음식점을 오래 운영하는 사장님들은 매출보다 순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는 경우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매출은 늘어도 통장에 남는 돈은 거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초보 사장님들이 월 매출 3천만 원, 5천만 원을 달성하고도 생각보다 적은 순이익에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달앱 수수료 때문에 수익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배달앱 수수료는 생각보다 높다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단순히 음식값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주문 한 건마다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중개수수료
• 결제수수료
• 배달비
• 광고비
예를 들어 고객이 25,000원을 주문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주문금액 : 25,000원
중개 및 결제수수료 : 약 2,000원
배달비 부담 : 약 3,000원
총 비용 : 약 5,000원
즉 주문 한 건당 약 20%가 각종 배달 관련 비용으로 지출될 수 있습니다.
매출만 보면 25,000원이지만 실제 매장에 남는 금액은 훨씬 적습니다.
광고비 지출도 무시할 수 없다
배달앱에서 상위 노출을 하기 위해 광고를 사용하는 매장이 많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으면 노출이 부족하고, 광고를 하면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 : 3,000만 원
광고비 : 150만 원
광고비 비율 : 약 5%
광고 효율이 좋다면 문제가 없지만 경쟁이 심한 지역에서는 광고비가 계속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국 광고비는 순이익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원가와 인건비까지 더하면 남는 돈은 더 줄어든다
배달앱 비용만 계산해서는 정확한 수익을 알 수 없습니다.
음식점 운영에는 식재료 원가와 인건비도 함께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 : 3,000만 원
식재료 원가 : 1,050만 원
배달 관련 비용 : 600만 원
인건비 : 500만 원
임대료 및 관리비 : 100만 원
기타 공과금 및 소모품 : 100만 원
실제 순이익 : 약 650만 원
매출은 높아 보여도 실제 남는 금액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창업 전 반드시 손익계산서를 작성해야 한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예상 매출만 계산합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예상 순이익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상 매출
• 식재료 원가
• 배달앱 수수료
• 광고비
• 인건비
• 임대료
• 공과금
• 카드수수료
이 항목들을 미리 계산하면 적정 판매가격과 목표 매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순이익이다
음식점 운영에서 중요한 것은 매출 자랑이 아닙니다.
매달 실제로 얼마가 남는지가 중요합니다.
배달앱은 매출을 늘리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수수료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히려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창업 전에는 반드시 예상 손익을 계산하고 배달앱 비용까지 반영한 사업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매출보다 순이익을 먼저 계산하는 습관이 성공적인 음식점 운영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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